직년에 그렇게 심하게 번진 산불이 차츰 푸른 빛이 돌기 시작하네요. 대형 산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것 같어요. 이번 식목 행복때는 벚나무도 많이 심고 소나무도 많이 심어서 산은 더 아름답고 내년 봄이면 벚꽃이 환하게 필듯합니다. 이걸두고 새웅지마라 말해야 될까요. 더 아름다운 꽃길이 만들어 지고 산은 더 밝은 빛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어제는 작은 담배불 하나로 대형 산불이 번지고 말았습니다. 앞산엔 온통 불바다가 되었고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불이 꺼지질 않았습니다. 가게는 온통 연기속에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말끔히 정리되어 공기가 또다시 맑아졌네요. 이렇게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