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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May
사랑초작성자: 권분희 IP ADRESS: *.0.0.1 조회 수: 929
낮에는 활짝 웃음을 전해 주면서 곱게도 피었습니다.
넘 좋아하는 사랑초 잎은 크로바 잎과 같어요.
예삐죠^^*
저녁이 사람이 추워서 움추리듯 이렇게 어깨를 접고 있답니다.
붉게 타오르는 햇살과 같이 아침이면 어깨를 폅니다.
어쩌면 나팔 모양이기도 하지요.
이주가 지난 사랑초 그날은 너무 추어서요.
하지만 하루는 햇살 받고 사랑받고 웃지요.
고운 얼굴 누가 봐도 사랑을 느끼고 간답니다.
올망졸망 얼굴을 부대끼며 따스함을 전해주는 사랑초
너무 곱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