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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l
성록아버님께작성자: 해오름 IP ADRESS: *.0.0.1 조회 수: 319
성록아버님께
이렇게 홈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가끔 방값이 저렴하다며 오셔서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두 사람이 같이 청소하면서 방값도 전기료도 겨우 될때도 있지만 그래도 생활비는 된답니다. 웃으면서 이렇게 힘을 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드님 면회 오시면 또 한번 들려 주세요.^^ 저는 이번주에 경기도 포천으로 아들 첫 면회간답니다. 부모 마음이 다 같지만 아들 만날 생각이 가슴이 짠합니다.
저의 집에 오시는 분들 중에 오천 해병부대나, 공군 부대에 면회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곳에 오시게 되면 꼭 한번 들려 주세요. 따뜻한 차 한잔에 아드님 이야기도 나누시고요. 늘 웃음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