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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Oct
호미곶해변의해국작성자: 해오름 IP ADRESS: *.0.0.1 조회 수: 488
늦 가을의 하얀 파란 바다 색에 몸을 움추리 다가도 연보라 색의 해국이 핀 바닷가는 천국이 따로 없다. 다른 세상에 온 느낌으로 카메라 한대 어깨에 걸쳐보면 완전한 사진 작가의 모습으로 그 바탕색까지 보라색으로 아름답다. 호미곶 해오름 민박의 바닷가 해변 주위엔 이렇게 아름다운 곳도 있는데 사람들은 이 정보를 몰라서 관광지인 호미곶 광장만 구경하고 떠나는 것이 참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침에 눈뜨면 십오분 되는 해변 길을 따라서 해국이 가득한 가을은 느껴봅은 참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가지는 않을까 하루도 어깨에 카메라가 메고 다니시는 분들만 눈에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