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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Jun
시골쥐와 부산쥐작성자: 해오름 IP ADRESS: *.0.0.1 조회 수: 739
놀러 왔어 얼마나 신나게 뛰어 놀았는지 아가씨 열이 많이 났는데 괜찮아요?
그래도 뽀얀 얼굴에 도시에서 못 받은 햇살 받고 생기가 가득 시골이 좋지요.
벌써 도시 아이들과 쉽게 친해진 시골 아이들 오분도 안되어서 서로 친하게
뛰어 다니는 걸 보고는 웃음이 나왔어요. 포즈도 얼마나 예쁘게 취하는지
아줌마들이 웃었지요
시골에서 자라온 옛 내 모습이 생각납니다. 햇살 받으며 인상이 찌푸려지고
햇님과 진종일 친구삼아 지냈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처음 한장은 모르게 찍었더니 아줌나 나는 왜 안 찍어 주세요.
에고 그래서 이 아가씨 사진은 두장이 되었어요. 누구 닮았는지
너무 예쁘네요.
예삐게 앉으세요.^^*
몸이 아플 정도로 뛰어 놀지 말구요. 건강하게 자라세요.
이렇게 친구들과 하루라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요.
인연은 또다시 언제 어디에서 만날지 알아요.^^*
나중에 시골쥐들도 부산으로 함 초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