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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Aug

부작정 떠난 온 호미곶

작성자: 해오름 IP ADRESS: *.0.0.1 조회 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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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평에서 오셨다는 두 가족분들  오시다 포항에서 알아 주는 죽도 시장에 들리셨어 회를 준비해 오셨다며 한상 차려 두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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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보다 어른분들이 더 행복해 보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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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건배는 같이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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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 쌈은 누구 주시는지 알아요. 속이 안좋아 죽을 먹는 주인 아주머니 주시는 거죠. 하지만 넘 맛있었어요. 이렇게 오시는 분들 성의를 표시하려는 모습에서 한번씩 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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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친구들은 무얼 기다릴까요? 닭 백숙을 만들어 두었는데 빨리 삶기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참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아이들 또한 튼튼하게 자라고 언제 함 가시는 길에 차라도 한잔 드시고 가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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