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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Jun

제비가족

작성자: 해오름 IP ADRESS: *.0.0.1 조회 수: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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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가게앞에 높은 곳에서 사람들이 출입하는 그곳에 맨위에 집을 짓고는 엄마 제비의 변이 아래로 떨어져 박스를 깔아 놓은지 오래다. 이녀석들 무단 숙박한지 벌써 한달이 넘은 것 같은데 얼마를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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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뽀송뽀송한 것이 넘 귀엽죠 ^^  입이 크면 제비도 못하는데^^ 낼 모래면 집을 비워 주겠다네요. ^^ 왠지 서운한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한쪽에 작은 집을 짓고 같이 한달을 살았는데
이러다 훌쩍 말없이 떠나 버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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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민박집 통풍이 잘 되는 처마밑에다 이렇게 날아와 집을 짓고는 오년동안 아직 숙박료 한번 지불하지 않은 제비가족들 뒷쪽에 한가족 앞쪽에 두가족 모두 세곳에다 집을 짓고는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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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흙과 짚으로 만든 제비집은 튼튼하게 버팀목이 되어서 해마다 윗부분에 약간의 보수만 하고는 이렇게 소리없이 왔어는 새로운 탄생을 알려준다. 세마리 모두 먹이 물러간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이 넘 예쁘다. 그런데 몸에 비해서 입이 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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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만큼 자라서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는 날아야하는 그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것 같다. 어느 책제목 처럼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처음 힘겨움에도 그들은 날
개가 있기에 하늘을 높이 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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